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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파의 일상이야기

독감 종류 별 증상, 예방법은?

날이 추워지면 빠지지 않은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독감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더더욱 아이 독감에 주의하고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독감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도 종류에 따라 다른데요. 오늘은 독감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독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독감이라고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통 매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며 전체 인구의 10~20% 정도가 감염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핵산 구성에 따라서 A, B, C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보통 A형과 B형의 경우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C형은 드물게 사람에게 감형을 일으키긴 하지만 증상이 미미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점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바이러스 핵산 구성에 따라 달라지며, 증상 또한 다르게 나타납니다.

A형 독감의 경우 높은 고열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증상도 다양하고 치료 또한 어려우니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감염되는 바이러스인데 보통 조류독감이라고 하는 AI 인플루엔자도 A형 독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형 독감의 경우 사람에게만 걸린다고 합니다.

 

독감의 증상 및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의 경우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게 되는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유행하는 질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게 됩니다. 거기에 기침, 콧물, 인후통, 오한도 동반하게 되는데 방치하게 될 경우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치료를 받게 되면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면 완치 가능하며, 완치될 때까지 격리가 필요합니다.

 

B형 독감의 경우 주로 봄철에 많이 발병하게 되는데 사람대 사람으로만 전염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3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는 B형 독감은 A형 독감과 다르게 고열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설사나, 구토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전염성이 강하다 보니 감염 시 격리가 필수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증상 또한 강력하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입니다.

1. 예방 접종하기

특히 생후 6~59개월 소아나 독감에 걸리게 되면 약을 먹을 수 없는 임산부는 접종이 필수이며,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도 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2. 손 잘 씻기

독감은 보통 사람대 사람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난 후 나 외출 후 손을 씻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3. 기침 잘하기

독감을 걸린 사람은 당연히 외출을 피해야겠지만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모르고 외출을 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기침이 나올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게 좋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손바닥이 아닌 팔 안 꿈치 쪽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독감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접종은 필수이니 꼭 접종해서 겨울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