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파입니다.
오늘은 국내여행 중 전라도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전라도하면 맛집 여행으로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사실 맛집도 많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곳도 많습니다.
그중 꼭 가보셔야 할 장소들만 엄선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하니 읽어보시고 여행 계획 시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1.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전라남도 보성은 대한민국 최대 녹차밭을 보유하고 있는 고장으로 많은 분들이 관광차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로 매년 많은 외국인들도 찾는 장소입니다.
녹차밭을 따라 조금씩 오르다 보면 정상 전망대에 오르게 되는데 날이 좋은 날이면 바다까지 보여 아름다운 뷰를 자랑합니다.
보성에는 녹차밭뿐만 아니라 열화정, 득량역 등 멋스러운 장소도 많으며 녹차 떡갈비, 꼬막 정식 등 맛있는 식당도 많으니 훌륭한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 목포 (유달산,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하면 맛집 많기로 소문난 해양도시입니다. 하지만 사실 맛집도 맛집이지만 정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기도 합니다.
북항에서부터 고하도까지 연결되어 있는 해상 케이블카가 최근에 완공되어 많은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인 근대역사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맛집은 두말할 것 없이 많습니다.
목포 대표 음식인 맛있는 녀석들에서 소개된 낙지탕탕이, 꽃게살 비빔밥, 세발 낙지 요리 등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맛집들이 많습니다.
목포는 식도락 여행을 와서 맛집 탐방하고 소화시킬 겸 이곳저곳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진도 (우수영 국민관광지, 명량대첩 박물관)
진도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하면 많은 분들이 가슴 아파하실 것 같습니다. 평생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거제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가진 않습니다. 진도에 들어가면 워낙 넓다보니 섬이라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진도는 1597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께서 조선수군을 이끌고 나와 명량 해협에서 외군을 대파했던 명량대첩이 일어난 장소입니다. 이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우수영 국민관광지와, 명량대첩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당시의 상황을 잘 재현해 놓아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곳입니다.
4. 담양 (죽녹원, 소쇄원)![](https://k.kakaocdn.net/dn/suda8/btqzWrCq0Jw/V5JwIZvGPdEQ8DsxLOVCN0/img.png)
개인적으로 힐링에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죽녹원이나, 소쇄원의 대나무 숲 안에 들어서면 높은 대나무 숲과 맑은 공기, 잘 정돈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회에서 복잡했던 생각들이 다 잊고 잠시나마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특히 죽녹원은 연간 13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인데, CF나 드라마, 영화 촬영 등 많은 문화작품에서도 나온 장소입니다.
죽녹원, 소쇄원 외 담양호도 있는데 연인끼리 산책하거나 드라이브하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지금까지 전라도 여행지 몇 곳을 추천드렸는데요.
그 외에도 남원 광한루원, 해남 땅끝마을,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들 아름답고 멋진 곳들이 정말 많은 곳이 전라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맛집도 많은 꼭 전라도 여행 가실 때는 맛집 List 정리하셔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