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등 상당히 추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있죠~ 바로 스카장입니다.!
추위를 잊게 만드는 스키와 보드의 매력!!
오늘은 경기도 스키장중 하나인 곤지암 스키장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스키장은 서울 강남에서 출발하면 40분~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 북부에 사시는 분들도 서울 외곽을 타고 곤지암 IC에서 빠져나오면 금방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한 서울 잠실에서 정기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차량이 없으신 분들도 편안히 곤지암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곤지암 터미널이나, 곤지암 지하철역에서 하차하셔서 정기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 시간마다 한 번씩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추면 쉽게 스키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시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Me-TimePass라는 리프트 이용 방법입니다.
보통의 다른 스키장들은 오전권, 오후권, 심야권 등 정해진 시간 내에서 정해진 시간만큼 스키나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반면에 곤지암의 경우 원하는 시간에 가서 원하는 시간만큼만 즐기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3시간만 즐기고 싶다면 3시간권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 시작 시간은 구매 시간이 아닌 스키장 입장 시간부터입니다.
언제든 시간 될 때, 가고 싶을 가서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슬로프도 다양합니다.
초급과 초증급인 휘슬, 하늬 슬로프만 제외하면 모든 슬로프가 1000m가 넘으며
최장 1500m 정도 됩니다.
본인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리프트 이용 또한 타 스키장에 비해서 매우 원활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리프트 인원 제한제를 실시하고 있어 보통 오래 기다려도 10분 내외로 원하는 코스의 리프트를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최정상에 가면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 또한 곤지암 스키장의 빼 놀 수 없는 자랑거리죠~
스키장 정상에서 따뜻한 어묵 국물이나 커피를 마시면서 슬로프와 설경을 내려다보면 세상의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설질 또한 양호한 편입니다.
정상 휴게소에서 내려오는 윈디 코스 시작부에만 살짝 얼음이 자주 얼려 있지만 그 외 다른 구역은 매우 양호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스키장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19/20 시즌 스키장 개장일은 11월 말이 예상되니 준비들 잘하시고,
특히 리프트 할인권은 꼭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곤지암은 LG계열이라 주변에 LG 계열사 다니는 친구분들 계시면 함께 가세요~ 동반할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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